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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식중독 원인과 예방 방법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서 날씨가 습하지만 선선해졌는데요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인만큼

 

곰팡이와 식중독균에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에 경기 안산시에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었죠

 

식중독 사고 관련 환자 중 일명 햄버거병 증상을 보이는 원생이

 

총 15명이나 됬다고 하네요ㅠ

 

 

 

 

 

그래서 오늘 포스팅 주제는

 

식중독 원인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볼까 합니다!

 

 


 

 

 

 

 

식중독이란?

 

 

 


 

 

- 식품의 섭취에 연관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의해서 발생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질환

 

- 구토, 발열, 설사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

 

- 식중독은 구토형과 설사형으로 나뉨

 

구토형 : 음식물 섭취 후 2~1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남

설사형 : 24~72시간의 잠복기를 갖는다

 

 


 

 식중독 대표적 원인균

 


 

 

 

 

1. 포도상구균 식중독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은 흔히 발생하는 균으로

 

황색 포도상구균이 생산하는 외독소가 식중독의 원인입니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열에 강한 세균으로 80℃에서 30분간 열을 가하면 사멸되지만

 

포도상구균에 의해 생산된 독소는 100℃에서 30분간 열을 가해도 사멸되지 않습니다

 

 

음식을 조리한 사람의 손이나 점막 등

 

상처부위에 있던 포도상구균에 의해 음식물이 오염되면

 

높은 기온과 습도에서 증식하여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특징으로는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고 2~4시간 후

 

구토와 복통 증상이 급격하게 발생하나 상태가 빨리 좋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2. 비브리오균 식중독

 

 

비브리오균은 여름철 어패류나 해산물을 날로 먹을때 조심해야합니다

 

비브리오균은 장염 비브리오균과 콜레라균으로 나눌 수 있으며

 

식중독은 장염 비브리오균에서 발생합니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과 갯벌에 분포하고

 

수온 5 ~ 20℃ 에서 증식을 합니다

 

열에 약하기 때문에 60℃에서 15분, 100℃에서는 수 분 내로 사멸합니다

 

 

특징으로는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 후

 

12~24시간내 복통과 심한 설사를 유발하며

 

3일 정도 증상이 지속된 후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3.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노로 바이러스는 겨울철 가장 흔한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크기가 매우 작고 구형인 바이러스로 급성위장관염을 일으킵니다

 

 

환자의 분변에 포함된 노로 바이러스에 의해

 

오염된 식품과 물을 가열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되며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인간끼리 전파 감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식품을 조리할 때 85℃에서 1분 이상 조리해야 하며

 

조리된 음식을 맨손으로 만지지 않고

 

채소류와 같은 비가열 식품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은 후 섭취해야합니다

 

 

특징으로는 감염 후 24~48시간 잠복기를 거치며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증상을 유발하며

 

3일 이내 자연 치유됩니다

 

 

 

4. 대장균성 식중독

 

 

 

대장균 인간의 대장에 존재하며 대부분은 인간에게 무해하지만

 

일부 대장균은 병원성이 있습니다

 

 

병원성 대장균 중 내독소 생성 대장균은

 

여행자에 자주 일어나는 질병으로 원인균은 설사, 장염을 일으킵니다

 

병원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중에

 

O-157균에 의한 장 출혈성 감염증은 1종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되며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단기간에 사망으로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특징으로는 덜 익힌 육류나 오염된 우유 등에

 

병원성 대장균이 발생하며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음식을 푹 익히거나 데워먹어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 방법은?

 


 

 

식중독 대표적 원인균 발생원인을 보면

 

예방 수칙도 알 수 있습니다

 

 

- 모든 음식은 익혀먹고 조리한 식품은 실온 보관 금지

(조리된 음식은 10℃이하 냉장고 보관)

 

- 한번 조리된 음식은 재 가열한 후 섭취

(70℃ 이상에서 30분 이상)

 

- 어패류와 육류를 취급한 칼이나 도마는 교차 오염이 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

(생선 손질(아가미, 내장)한 칼 이나 도마는 철저하게 살균 소독)

 

- 어패류, 육류는 영양이 풍부하여 미생물 증식에 따른 부패 변질 위험이 높아

충분한 가열 & 조리가 필요

 

- 손 씻기는 기본(20초 이상 비누로 깨끗히)

 

- 집단 급식에서는 날음식을 피해야함

 

-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육류, 어패류를 만지면 안됨

 

- 구토물로 오염된 표면은 소독제로 신속하게 소독하여 노로 바이러스 감역 확산 방지

 

-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이불이나 의류는 비누와 뜨거운 물로 세탁